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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한기창

韓基昌
1966 출생

엑스레이 필름으로 ‘뢴트겐의 정원’을 만드는 작가
자신의 병상 경험을 바탕으로, 폐기된 X선 필름을 오려 빛을 투과시킨 꽃과 나무의 정원으로 삶과 죽음, 절망과 희망의 순환을 표현한다.

01작가 소개

병상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삶의 희망과 순환의 논리를 작업으로 풀어간다. 1993년 교통사고로 1년 반 동안 입원하며 생명·삶·고통·치유의 문제를 고민하게 되었고, 2001년 다시 입원했을 때 자신의 몸이 찍힌 엑스레이 필름을 접한 것을 계기로 이 필름을 이용한 작업을 시작하였다.

2002년 개인전에서 ‘뢴트겐의 정원’ 연작을 처음 발표하였다. 뼈·척추·갈비뼈 이미지가 담긴 폐기된 X선 필름을 오려 재조합하고 라이트박스 위에서 빛을 투과시켜 꽃·나무·풀의 정원을 만들어낸다. 어두운 필름이 빛을 통해 생명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이 연출은 삶과 죽음, 절망과 희망의 공존과 순환을 상징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 2003〈뢴트겐의 정원〉 — ‘아트 스펙트럼 2003’ 출품작
  • 2009〈혼성의 풍경〉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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