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992년, 南泉에 곱게 물든 낙엽을 모아모아 "亭畵廊"으로 문을 두드렸던 고금관입니다. 이제 2023년 3월, 한국미술의 현재부터 과거를 아우르는 한국근현대미술 전문 갤러리 "古今觀"으로 재개관 했습니다.
현재의 한국미술이 존재하기까지는 전통적인 회화와 서양화를 포함, 수많은 작가들이 쌓아 온 토대가 있었고, 그를 통해 발전해 왔습니다. 한 때 미술계를 뒤흔들거나 애호가들에게서 사랑받았던 소중한 작품들이 많았으나 그중 많은 작품들은 안타깝게도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젋은 세대들에게 그들의 유산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갤러리 古今觀은 현재와 과거를 잇고, 잊혀졌던 그 때의 "그림(畵)으로 돌아가(回)" 살펴보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한국 미술시장에서 인기있는 작품들은 물론 근현대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조선시대 서화의 맥락으로 그 영역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존귀한 화가들의 잊혀진 작품들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한국미술의 비어있는 부분들을 채우고자 서북학회터에 준비한 古今觀, 안목 있는 감상자들을 더 넓은 미술의 세계로 안내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책찍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갤러리 古今觀 대표
1986년 率표구사
1987년 藝田화랑
1992년 亭화랑 개관
2010년 옥션단
2017년 케이옥션
2018년 KBS 진품명품 회화감정위원
2019년 수원시립미술관 감정평가위원
2019년 고려대학교박물관 감정평가위원
2019년 경희대박물관 감정평가위원
2020년 이건희컬렉션 감정평가위원
2020년 고암 이응노미술관 감정평가위원
2020년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감정위원
2023년 고금관 갤러리 개관
춘천 권진규미술관 주최
일산 현대백화점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