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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크게 보기
ARTIST

이상욱

李相昱
1923 – 1988

「무제」·「가로수」·「독백」을 남긴 판화가
한국판화협회와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창립에 참여했고, 판화와 유화를 병행하며 서체적 붓자국의 추상으로 나아갔다.

01생애 및 활동

본관은 전주(全州).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났다. 1942년 일본 도쿄의 가와바타화학교에서 수학했고, 1952년 단국대학 법정과를 졸업하였다. 1947년 남한으로 내려와 서울에 정착하였다.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서양화부에 「장독」과 「누드」가 입선했고, 1957~1959년 「노방군상」·「샘터 있는 마을」·「해동」 등이 연이어 입선했으나 이후 국전의 보수성을 비판하며 불참하였다. 1959년 신조형파전에 가담했고, 1960~1969년 조선일보사 현대작가초대전에 추상 작품을 발표하였다.

1958년 한국판화협회 결성에 동참하고 1968년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창립회원으로 참여하였다. 1970년 제1회 동아국제판화비엔날레에 초대 출품하며 심사위원을 지냈다. 1966~1978년 홍익대학교, 1968~1979년 상명여자대학에 출강하였다.

02작품 세계

1950~60년대에는 판화와 유화를 병행했으며, 1960년대 들어 구체적 대상이 사라진 순수 추상으로 발전하여 「가로수」(1961), 「독백」(1962)을 발표하였다. 1960년대 후반 「점」 시리즈와 「무제」를 거쳐 1970년대에는 석판화에 주력했고, 굵은 붓자국이 속도감 있는 띠의 구성으로 변하며 서체적 특성을 띠었다.

국제 판화전 출품

  • 1958미국 신시내티미술관 국제석판화전
  • 1972이탈리아 국제목판화트리엔날레
  • 1983유고슬라비아 류블랴나 국제판화비엔날레
  • 1985스위스 국제원색판화트리엔날레

1992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유작초대전이, 1997년 일민미술관에서 회고전이 열렸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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