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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김중현

金重鉉
호 철마(鐵馬)
1901 – 1953

「무녀도」·「농악놀이」를 그린 근대 화가
독학으로 양화가의 길을 열었고, 1930년대부터 서민의 삶과 풍속을 토속적으로 그려 당시 양화계에서 인물 중심 풍속화가로 독보적 위치를 가졌다.

01생애 및 활동

서울 출신. 호는 철마(鐵馬), 초호는 유원(幽園). 1919년 경성성애학교를 졸업했으나 가정 형편으로 미술 유학을 하지 못하고, 직장 생활을 하며 독학으로 양화가의 길을 개척하였다.

1925년 무렵 조선총독부 토지조사국에서 제도 업무를 맡으며 틈틈이 그림을 그려 조선미술전람회에 해마다 출품하였다. 1925년 「풍경」 입선을 시작으로 1938년까지 입선과 특선을 거듭하였고, 1930년 무렵부터 서화협회전람회에도 유화와 전통회화를 함께 출품하였다.

광복 직후인 1946년 조선상업미술가협회를 조직하여 회장을 맡았고, 대동상업학교와 대신상업학교에서 미술교사로 일했다. 1949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공예부 추천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195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서울신문사 촉탁으로 일했다.

02작품 세계

초기에는 소박한 기법의 풍경·인물·정물을 그렸으나, 1930년대 들어 서민층의 삶과 풍속적 정경을 토속적으로 표현하며 독자성을 드러냈다. 1936년부터 1940년까지는 먹과 붓, 전통 채색으로 그린 작품을 유화와 함께 출품하는 양면성을 보였다.

대표작

  • 1941「무녀도」
  • 1941「농악놀이」

1954년 천일화랑에서 ‘3인 유작전-이인성·구본웅·김중현’이 열렸고, 1959년 문총회관에서 유작전이 개최되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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