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김홍식
金洪式
1962 출생
스테인리스 판에 박물관을 새기는 작가
사라져 가는 도시의 흔적과, 박물관에서 걸작을 바라보는 군중을 스테인리스 스틸 돋을새김과 실크스크린으로 담아낸다.
01작가 소개
2000년대 초반부터 도시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도시가 변하면서 가려지거나 사라져 가는 장소(통의동, 성북동, 중국 베이징 등)에 남아 있는 흔적을 담아내는 작업을 해왔다.
이후 박물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군중 속의 존재로, 때로는 그들과 거리를 둔 냉정한 관찰자로 시선을 달리하며 ‘박물관’ 시리즈를 제작했다. 흑백 사진 이미지를 스테인리스 스틸에 돋을새김하고 판을 부식·코팅한 뒤 실크스크린으로 색을 입혀 이미지의 이면을 드러낸다.
작품을 통해 박물관이라는 제도 안의 걸작에 대한 일반인의 시선과, 걸작을 수용하는 사회적 관계에 대해 질문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는 오르세 미술관의 드가 조각을 담은 〈오르세이_작은 무용수〉(2017)가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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