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정탁영
鄭晫永
1937 – 2012
50여 년 수묵추상을 이어온 한국화가
1960년대 묵림회 일원으로 시작해 50여 년간 수묵추상을 발표했고, 서울대 동양화과 교수로 많은 후학을 길렀다. 2000년대에는 독창적인 ‘칼그림’을 선보였다.
01작가 소개
1960년대 묵림회 일원으로 시작하여 50여 년간 수묵추상 작품을 발표해 온 대표적인 수묵추상 작가이다.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교수로 정년퇴직할 때까지 많은 후학을 지도하였다.
서예와 전각은 물론 드로잉, 작곡과 작사, 철조공예, 로고 디자인, 건축과 조경까지 넘나든 ‘다재다예’의 작가였다. 1964년 TBC 방송국에서 무용수들을 스케치한 경험은 2000년대 그의 독창적 기법인 칼그림 ‘드로잉’ 시리즈로 발현되었다.
02작품 세계
1960년대 묵림회와 국전 출품작은 당시 화단의 상황을 대변하는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이다. 1971년 상파울루 비엔날레 출품작 이후 그의 수묵화는 모든 회화적 요소를 비우고 일종의 판화 형식을 취했다.
그는 그리움을 그리는 것을 그림이라 생각했으며, 〈잊혀진 것들〉과 2000년대 〈영겁 속에서〉 연작에서 평론가들은 ‘맑음’과 ‘투명함’을 읽어냈다.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기증작가 특별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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